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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국악인 손민지

평소에는 보이시한 숏컷 헤어로, 공연할 땐 단아한 쪽머리로 180도 변신하는 국악인 손민지. 판소리 전공 후 국악 교육을 본업으로, 틈틈이 국악 공연도 진행한다.
카멜레온 같은 그녀의 헤어와 국악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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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악인 손민지입니다. 판소리를 전공하고, 현재는 아이들에게 국악을 가르치는 국악 교사를 본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프리랜서로 종종 무대에 서기도 해요.

판소리라는 전공이 독특한데요. 판소리를 전공하고, 국악 교육을 본업으로 갖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초등학생 때 우연한 기회로 사물놀이의 매력에 빠졌고, 고3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어요. 이후 국악을 전공하면서 아이들에게 예전에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음악의 재미를 알려주고 전통을 계승해나가고 싶어 국악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숏컷 헤어가 아주 잘 어울리시는데, 쉽게 시도해보기 힘든 숏컷 헤어를 하시게 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두피에 염증이 생겨서 치료를 위해 머리를 자르게 되었어요.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서 그런지 머리를 자르고 나니 오히려 볼륨감이 살아났어요. 그래서 점점 머리를 자르다 보니 지금의 숏컷에 이르게 되었네요.

숏컷 헤어를 다듬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헤어스타일 유지를 하고 계시나요?

볼륨펌을 하고, 매일 볼륨 에센스를 사용해 스타일링 해요. 드라이를 따로 안 해도 볼륨이 살아서 머릿결도 상하지 않고 편해서 좋아요.

평소에는 숏컷 헤어고, 공연 때는 쪽머리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숏컷 헤어로 쪽머리를 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사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데요. (웃음) 미용실에 가도 난감해하시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시행착오 끝에 셀프 스타일링을 하고 있어요. 고정력이 좋은 스프레이와 젤, 그리고 여러 개의 실핀으로 스타일링 합니다.

데일리 헤어 스타일링을 하실 때와 공연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을 하실 때 신경 쓰는 부분이 다를 것 같아요. 각각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시나요?

데일리 헤어는 볼륨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가끔 트리트먼트 등 케어를 해주는 것이 다예요. 그런데 쪽머리는 강력한 고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해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머릿결 손상 방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미쟝센은 머리 스타일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그런 헤어를 ‘인생 헤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손민지님의 인생 헤어는 무엇인가요?

제 인생 헤어는 지금의 국악인 손민지를 만들어준 쪽머리와 평소의 제 트레이드 마크가 된 숏컷 헤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교육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로 공연도 하시잖아요. 특히 작년에는 유럽, 일본 등 해외 공연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국악 공연을 하면서 특히 보람을 느꼈던 순간 있으신가요?

푸른 눈의 유럽 관객분들이 기립 박수를 쳐주실 때, 타국에 계신 교포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실 때 뿌듯해요. 이럴 때마다 무대에 서길 정말 잘했구나 싶죠.

국악인 손민지로써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신가요?

본업인 국악교육도 열심히 하면서, 국악 공연도 더 활발하게 하려고 해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퓨전국악가요에 도전해 볼 생각이고, 5월 충남 간월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공연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우리 음악을 알리는 것이 꿈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s.ming_g 국악인 손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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