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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포토그래퍼 구송이

포토그래퍼이자 스타일 디렉터로 활동중인 팔방미인 구송이. 다방면에 끼와 재주가 남다른 그녀만큼 헤어 스타일 역시 독보적이고 변화무쌍하다. 영화 <제5원소>의 밀라 요보비치의 오렌지 헤어가 떠오르는 파격적인 오렌지 헤어 스타일을 한 그녀를 ‘라이킷헤어’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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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사진도 찍고 디렉터 일도 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구송이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사진 찍고 이것 저것 일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올 봄에 데뷔한 ‘러버소울’이라는 힙합 걸 그룹의 스타일 디렉팅도 했고요.

꽤 오랜 시간 동안 블론드 헤어 스타일을 유지했죠?

예전에 어떤 계기로 긴 머리를 탈색한 이후로 4-5년 정도 꾸준히 탈색머리를 유지했어요. 중간에 머리카락이 너무 상한 느낌이 들어서 짧은 숏컷을 하고 두피와 모발에 잠깐의 휴식기간을 준 적도 있지만 이젠 익숙해진 것 같아요. 만약 또 다른 계기나 사건이 생기거나 헤어 스타일이 싫어진다면 바꿀 거예요.

블론드 컬러를 유지하다가 파격적으로 오렌지 색으로 바꿔서 놀랐어요.

블론드 컬러를 4-5년간 하면서 조금씩 컬러를 바꾸긴 했어요. 늘 사진을 찍어놓진 않았지만요.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 어울리는 색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심플하게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컬러로 시도해봤어요. 오렌지 컬러는 화사하니까요.

오렌지 컬러 다음에 염색한 컬러가 궁금해요. 정해놓은 컬러나 스타일이 있나요?

비밀이예요. 사실 계획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거나 갑자기 꽂혀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그런데 요즘은 계획해서 바꾸는 습관을 만들어 볼까 해요. 패션 스타일도 늘 계획하지 않고 그때 그때 기분이나 느낌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제멋대로 입거든요.

그럼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기간도 제멋대로?

그렇죠. 시간 생기는 대로 자연스럽게. 어떤 때는 뿌리만 조금 보여도 미친 듯이 싫어서 바로 뿌리염색을 하러 가기도 하고, 갑자기 투블록 느낌을 만들고 싶어서 오랫동안 뿌리를 길러본 적도 있어요. 지금 나의 상황과 생활 패턴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헤어숍에 한 달에 두 번 갈 때도 있고, 5개월 만에 가는 경우도 있어요. 이거 역시 제멋대로네요. 하하.

여자들은 대부분 스트레스 풀 때 헤어스타일을 바꾸잖아요.

예전에는 이것 저것 시도 해보는 게 재미있고 좋아서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화가 난다 던지 감정의 변화가 생길 때 바꾸는 것 같아요. 이젠 머리 바꿀 시간조차 아까워지기 시작해서 예전처럼 머리에 장난 치진 못하죠.

여태까지 해본 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은 뭐였어요?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스타일을 해 본 것 같은데 머리를 하는 과정이나 생각들이 재미있어서 어느 하나를 꼽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고2때 레게 머리 했을 때가 제일 생각나요. 여태까지 했던 머리 중에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제겐 특별한 스타일이였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헤어를 고정 시켜줄 수 있는 포마드나 스틱제품들로 머리카락을 붙혀서 깔끔하게 정리한 스타일이 좋아해요.

반대로 최악의 스타일은요?

제가 해본 스타일 중에 제일 웃겼던 건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내츄럴한 웨이브 스타일이 어색하더라고요. 하하.

헤어 스타일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거 예요?

나랑 어울리는 것!

탈색을 오랫동안 한 시간에 비해 많이 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 머리를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최대한 두피에 손상이 안 가게 하려고 노력해주신 결과 아닐까요? 하하. 그리고 트리트먼트를 아낌없이 듬뿍 써요. 아주 많이! 특히 미쟝센의 퍼펙트 리페어 트리트먼트를 즐겨 쓰는데, 일주일에 3번 정도 쓰고 있어요. 저처럼 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죠. 향도 좋아서 즐겨 찾게 되더라구요.

모발, 두피 케어는 어떻게 해요?

탈색하고 나면 건조한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하루에도 샤워를 두 번씩 할 정도로 샤워 중독이라 더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관리 차원에서 조금만 씻고 최대한 트리트먼트 제품을 많이 쓰거나 미쟝센 퍼펙트 세럼을 자주 발라주고 있어요.

CREDIT
Editor 강미선 /Photographer 황혜정/ Make up 백진경/ Hair 원종순/ Stylist 박새론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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